
누누 칼러의 [물욕의 세계]는 소비를 부추기는 현대세계에서 소비 욕망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지나치기 어려운 책이다. 이책은 현암사에서 2022년에 번역출간되었다. 벌써 3년 전에 나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소비를 상대적으로 적게 한다고 해도 여전히 소비를 하고 있으며 소비가 주는 즐거움도 잘 알고 있다.
나의 소비는 생존을 위한 필요이자 나를 표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그런데 과한 소비는 왜 생기는 걸까? 어느 정도가 과한 소비일까?

계속해서 텀블러를 구매하는 친구는 왜 텀블러를 그토록 많이 사는 걸까?
단순히 기업의 심리적 전략의 희생양일까?
좋은소비>

폴리에스테르>

1600만톤에 가까운 미세플라스틱이 세계해저에 쌓여 있다니!!
“전세계 이산화탄소 및 유해 물질 배출량의 5%이상이 새 옷을 제조하는 과정에서만 발생하는데, 이것은 비행기와 선박에서 배출하는 양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양이다.”(나쁜 소비)

비닐봉지도 나쁘지만 종이봉지도 유해하다! “종이봉지를 만들려면 비닐봉지의 여덟 배에 달하는 에너지가 소요되고, 더욱이 그것은 수명도 짧다. (…) 진짜 환경보호라면 집에 있는 천가방을 가져와야 한다.“(나쁜 소비)
“그린 워싱”-1980년대 환경운동가 Jay Westerveld의 용어.
곤도 마리에의 온라인 샵- 버리기 철학으로 돈벌이를 하고 다시 채울 물건을 판매하는 그녀의 상술, 대단하구나!!
블랙프라이데이의 상술. 1)정상가를 부풀려 파격할인가에 판매. 2)불필요한 것을 사재기하도록 유도.
갑자기 떠오른 생각. 연말에 파격할인하는 담요에 낚인 일. 사고 보니 할인가가 정상가라는 사실 확인.ㅠㅠ
“좋은 소비를 하려면 더 적게 소비해야 한다.”
+ 친환경, 유기농,공정무역, 중고 구입해야…
(이로운 삶)
“청바지 한 벌이 의류매장에 진열되기까지 목화밭의 급수부터 최종 세척과정까지 8000리터의 물이 소비된다.”
온라인 쇼핑의 문제점>
1. 이산화탄소
2. 기업의 탈세
3.택배회사의 불안정한 상황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 90% 이상이 불공정한 방식으로 생산 되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 지신의 일부를 보탠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일은 모두의 책임이다.”
오랜만에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만났다. 여전히 진행 중인 기후위기 속에서, 소비를 끊임없이 부추기는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좋은 방향의 소비에 대한 고민은 중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