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정리와 수납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집안일 쉽게 하기(유나, 2016)]을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일본에서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되었는데, 당시 혼다 사오리는 5년째 정리수납 컨설턴트로 활동중이었다. 2010년부터 정리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고 책을 출판한 것. 그 책이 바로 13만부나 팔렸다고 하니까, 놀랍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하고 읽어보니 많이 팔릴 만도 하네. 아마도 이 책을 출판하면서 가정집에서 정리에 대한 요청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다가 정리 수납 컨설턴트가 되지 않았을까? 혼다 사오리는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건이 제자리에 배치되지 않으면 집안일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 경험상, 물건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