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트 브라미가 쓰고 얀 나침베네가 그린 그림책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는 아이들에게 아이가 나이들어 노인이 된다는 것, 노인은 어떤 사람인지를 친절하게 이야기하듯 들려준다. 어린이들이 미리 자신의 미래를 엿보도록 한다. 엘리자베트 브라미(Elisabeth Brami, 1946-)는 폴란드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에서 성장했고 일했다. 작가 생활은 40대후반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얀 나침베네(Yan Nscimbene, 1949-2013)는 이탈리아-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영화와 미술을 공부하고 프랑스에서 출판사 사업을 시작했다고. 50권 이상의 일러스트작업을 했다. 이 그림작가의 수채화를 삶의 성찰을 담은 '철학적인 수채화'라고 이름 붙인 것을 보았다. 어린이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