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은 상상력 넘치는 그림 때문에 매력적이다. 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이 함께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데, 그림 작가들이 무척 궁금했다. 레오 딜런(Leo Dillon, 1933-2012)과 다이안 딜런(Diane Dillon, 1933-)은 부부로 'Leo & Diane Dillon'으로 함께 언급될 정도로 공동작업을 50년 이상 했다. 이들은 미국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림책 뿐만 아니라 성인 페이퍼북, 잡지표지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이 부부팀은 1976년과 1977년에 칼데콧상을 받았다. 그리고 1978년에는 안데르센 상 runner-up이었다. 그밖에도 받은 상이 너무 많아서 모두 언급하기는 어렵다. (칼데콧상과 안데르센상에 대해서는 앞선 포스팅 속에서 언급해서 여기서는 생략한다.) 그림책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