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으로는 [프레드릭], [티코의 황금날개]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하게 된 [새앙쥐와 태엽쥐]. 마트로슈카가 섬세하게 그려진 이 그림책의 표지 정말 마음에 든다. 그림이 예뻐서인지 유니클로에는 한 때 레오 리오니의 이 그림책을 소재로 티셔츠를 제작한 바 있다. 레오 리오니에 대해서는 이미 앞선 포스티에서 소개했기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새앙쥐와 태엽쥐]는 1969년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었고 영어판은 1971년에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루벌에서 1999년에 번역출간되었는데, 지금 이 그림책은 절판되었는지 도서로 검색되지가 않는다. 원제는 Alexander and the Wind-up Mouse다. 알렉산더는 새앙쥐의 이름으로 보인다. 사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바로 새앙쥐다. 하지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