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로로의 소식에 대한 생각이 담긴 [심플하게 산다] 2권은 앞서 포스팅을 했었다. 원래 [심플하게 산다]1권을 읽고 2권을 읽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심플하게 산다] 1권을 읽게 되었다. 심플하게 살고 싶은 내 욕망이 투영되었나 보다. 책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물건, 몸, 마음으로 나눠져 있다. 심플하게, 단순하게 살려면 물건에 대한 욕구만 줄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몸도 잘 돌보고, 마음도 잘 돌봐야 심플한 삶, 평화로운 삶,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다는 것. 결국 심플한 삶을 살려는 것도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함이니까 마음과 몸의 고통이 있어서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지 않는 법. 저자는 물건을 적게 갖는 대신 좋은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