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땅에 핀 초록빛 꿈]은 왕가리 마타이의 일대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왕가리 마타이를 다룬 그림책으로는 두 번째로 소개하는 책이다. 앞서 소개했던 지네트 윈터의 그림책인 [나무들의 어머니]도 왕가리 마타이를 다룬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클레어 A. 니볼라가 쓰고 그렸다. 지네트 윈터의 책과는 또 다른 아프리카 분위기를 담았다. 케냐에서 무화과 가지도 땔감으로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무화과 나무를 신성하게 여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 나무도 물고기도 풍부한 곳에서 자란 왕가이 마타이. 스무살이 되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다시 케냐로 돌아온다. 하지만 케냐는 개발로 황폐해져 있다. 무화과 나무도 잘리워서 볼 수 없고 나무도 물고기도 사라지고 땅은 사막처럼 변했다.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