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도서 코너에서 바꿔온 [마음씨 착한 호랑이] 그림책은 호세 스트로(Jose Stroo)가 쓰고 마라이케 텐 카테(Marijke ten Cate)가 그렸다. 이 그림책에 선뜻 눈이 간 이유는 바로 그림 때문이었다. 그림은 채색판화로 보인다. 1998년에 출간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웅진닷컴에서 2002년에 번역출간했다. 흐세 스트로(1970-)는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네덜란드 작가이고, 마라이케 텐 카테(1974-)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런데 네덜란드 작가들의 이름은 네덜란드어를 모르니까 정확히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인터넷 상으로 검색해봐도 이름 발음이 너무 다르다. 마라이케 텐 카테는 마리케 텐 케이트라고도 인터넷에 나오니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림..